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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의 이름, 다섯 번의 편지

건율원 생애편지 프로젝트

탄생, 결혼, 출생, 삶, 죽음.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생애를 잇는

다섯 권의 책으로 이어집니다. 

​

삶은 이어지고

정신은 계승됩니다. 

​​

당신의 인생에 아직 쓰지 않은 책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편지를 남기시겠습니까? ​​​​​​​​​​

우리는 살면서 새로운 이름을 얻습니다.

태어나 내 이름을 얻고, 결혼하며 아내와 남편, 한 생명을 낳으며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을 얻습니다.

​​

이름은 하루 아침에 얻지만 그 이름을 살아내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립니다.

그렇게 살아내며 얻은 삶의 정신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남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

건율원 생애편지 프로젝트는 한 사람의 생애에 다섯 권의 편지를 놓는 출판문화 프로젝트입니다.

너에게 주는 첫 책

처음 이름을 얻는 너에게

아가가 태어나는 날,
아가가 받는 첫 선물은 엄마가 쓴 책입니다.

 

아직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아가에게
엄마가 미리 써 내려간 마흔네 통의 편지.

 

아가는 언젠가 이 책을 펼쳐
자신이 태어나기 전의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아가가 기억할 수 없는 시간,
엄마가 남겨줄 수 있는 단 하나의 기록.

 

이 순간이 아니면 
다시 쓸 수 없는 책입니다.

너에게 주는 첫 책 01 『 아가야, 네 자리는 벌써 여기 있어 』  |  정현 글 · 정근아 그림  |  2026 

둘이 되는 날

아내와 남편이라는 이름을 얻는 너에게

사랑하는 자녀가
누군가의 아내이자 남편이 되는 날,

​

품 안에서 자라던 아이가
이제 한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

먼저 그 길을 걸어온 부모가
살아온 시간 속에서 얻은 지혜를 전합니다.

​

​

man and woman holding hands focus photo_

부모라는 이름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너에게

자녀가 한 생명을 품는 순간,
부모는 오래전 자신의 시간을 떠올립니다.

​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던 날,
작은 생명 앞에서 느꼈던 기쁨과 두려움,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이제 부모가 되는 자녀에게 전합니다.

​

부모가 부모에게 남기는,
세대를 이어가는 한 통의 편지입니다.

https___creativemarket.com_KateMacate_sh

엄마의 유산

살아낸 삶에서 건져올린 정신을, 너에게

2024년 12월 15일,

김주원(필명: 지담)이 쓴 30통의 편지를 담은

『엄마의 유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엄마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담은 편지들은 한 권의 책이 되었고, 그 책은 또 다른 엄마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엄마의 유산'은 하나의 흐름입니다. 

엄마들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살아온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정신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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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유산 『 너답게 말고 너로서 살아라 』  |  김지호, 박지경, 정현, 정아라, 박지선, 유경수  | 2026 

마지막으로 너에게

모든 이름을 내려놓기 전 남기는 생애 마지막 편지

한 사람의 삶이 저물어갈 때, 부모는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을까요?

​​

함께 살아온 시간,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이야기와 이제는 내려놓아도 좋을 것들, 그리고 자녀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

언젠가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자녀는 이 편지를 펼쳐 다시 부모의 목소리를 만나게 됩니다.​ 삶은 끝나지만 사랑과 정신은 남아 다음 세대의 삶 속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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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___creativemarket.com_KateMacate_sh

왜 우리는 편지를 써야 할까요?

 

자신의 삶을 제대로 읽기 위해. 

살아온 삶을 살아낸 만큼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살아내며 얻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부모의 정답이 아닌, 그 답에 이르기까지의 질문과 사유를 남깁니다.

 

시간을 건너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편지는 쓰는 사람의 시간을 담아, 읽는 사람의 시간 속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건 율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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