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이름, 다섯 번의 편지
건율원 생애편지 프로젝트
탄생, 결혼, 출생, 삶, 죽음.
한권의 책이 한 사람의 생애를 잇는
다섯 권의 책으로 이어집니다.
삶은 이어지고
정신은 계승됩니다.
당신의 인생에 아직 쓰지 않은 책이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편지를 남기시겠습니까?

둘이 되는 날
아내와 남편이라는 이름을 얻는 너에게
사랑하는 자녀가
누군가의 아내이자 남편이 되는 날,
품 안에서 자라던 아이가
이제 한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먼저 그 길을 걸어온 부모가
살아온 시간 속에서 얻은 지혜를 전합니다.

부모라는 이름
엄마와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너에게
자녀가 한 생명을 품는 순간,
부모는 오래전 자신의 시간을 떠올립니다.
처음 아이를 품에 안았던 날,
작은 생명 앞에서 느꼈던 기쁨과 두려움,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던 날들을 기억합니다.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알게 된 것들,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배운 삶의 지혜를
이제 부모가 되는 자녀에게 전합니다.
부모가 부모에게 남기는,
세대를 이어가는 한 통의 편지입니다.

엄마의 유산
살아낸 삶에서 건져올린 정신을, 너에게
2024년 12월 15일,
김주원(필명: 지담)이 쓴 30통의 편지를 담은
『엄마의 유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엄마가 자녀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담은 편지들은 한 권의 책이 되었고, 그 책은 또 다른 엄마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엄마의 유산'은 하나의 흐름입니다.
엄마들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살아온 시간 속에서 길어 올린 정신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로 남깁니다.

엄마의 유산 『 너답게 말고 너로서 살아라 』 | 김지호, 박지경, 정현, 정아라, 박지선, 유경수 | 2026
마지막으로 너에게
모든 이름을 내려놓기 전 남기는 생애 마지막 편지
한 사람의 삶이 저물어갈 때, 부모는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어떤 말을 남기고 싶을까요?
함께 살아온 시간,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의미를 돌아봅니다.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 이야기와 이제는 내려놓아도 좋을 것들, 그리고 자녀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습니다.
언젠가 부모가 세상을 떠난 뒤, 자녀는 이 편지를 펼쳐 다시 부모의 목소리를 만나게 됩니다. 삶은 끝나지만 사랑과 정신은 남아 다음 세대의 삶 속으로 이어집니다.


